Xp
MLB       
Xp
  
KBO       
Xp
  
Mania Community. Your Favorite.
Free-Talk
제가 소심해서 말을 못합니다
 
1
3
  2262
2019-06-20 18:45:32

전 말을 잘 못합니다 말을 못하는 것도 있는데 소심해서 원래 할 수 있는 말도 못해요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하나의 '일'처럼 느껴져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요
1. 의사소통하는데 표정이 굳어있고 불편해보인다
2.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렵다(또는 의사표시가 어렵다)
3. 대화에 필요한 말이나 맥락을 생략해서 상대방이 되묻게 한다
4. 상대방의 반응에 쉽게 상처받는다+자신감 부족
(제일 큰 문제)
예) 나: 뜨끈한 해장국 먹고싶다
친구: 뭐래 더워죽겠는데
이런 반응이면 저는 상처받아서 다음 대화하는 데 원활하지 않고 버벅이게 됩니다(이것 때문에 다시 자신감 부족으로 이어져 점점 대화를 망쳐요)

제 목표는
1. 일상에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
2.내가 원하는 의사표시를 잘 하게 되는 것
3. 남들과의 신경전에서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3번은 약간 나아지기만 했으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21
Comments
1
2
2019-06-20 19:12:47

자신감을 가지세요.

WR
1
Updated at 2019-06-20 20:13:02

감사합니다

1
2019-06-20 19:18:27

스피치 학원 다니시는 것도 괜찮아요.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스피치학원 4개월 정도 다녔었는데 달변가가 되거나 한 건 아니라도 말하는 데 대한 공포는 거의 없어졌어요.

WR
1
2019-06-20 20:14:15

그런 방법도 있군요?추천 감사합니다

1
2019-06-20 19:19:48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의 책이나 강의를 들어보면 그런 증상이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그러더라구요. 남에게 잘 보이고 싶고 날 좋게 봐줬으면 싶고 날 지금의 나보다 좀 더 좋게 평가해줬으면 싶은 거죠.

근데 남한테 잘보이고 싶다고 잘 봐주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놓으세요.

WR
1
2019-06-20 20:19:15

제가 느끼기에도 그런거같네요 별거아닌것도 좋게 평가받고싶은 마음이 깔려있는듯해요

1
2019-06-20 19:25:49

윗분말씀처럼 다잡으려고하면 그렇게되는거같기도해요. 자기 생각을 얘기하면 당연히 거부하는사람도생기는데 그걸 두려워하시다보면 그렇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퇴사전달부터 할소리 좀 해보고나니 논리만 맞으면 크게 반박이 생기는것도아닌데 너무 예예 거리고 산거 아니였나싶기도 할정도로 .. 그이후로 저도 좀 고쳐진거같습니다

WR
1
2019-06-20 20:20:06

그러네요 그냥 부딪치면 되는데 겁이 많은 건지 맘대로 안되네요

1
2019-06-20 19:27:13

거울보면서 말하기 연습해보세요.
그러면서 본인의 표정 말투 몸짓 등을 연구하면 좋습니다

WR
1
2019-06-20 20:20:20

꿀팁 감사합니다

1
1
2019-06-20 19:27:14

-뜨끈한 해장국 먹고싶다
-뭐래 더워죽겠는데
-뭐래 이열치열인데

WR
1
2019-06-20 20:26:18

이래야 되는데 유연하게 말이 잘 안 나오네요 말문이 턱 막히는 느낌이에요 상대방이 조금만 공격적으로 나오면 힘드네요

1
1
Updated at 2019-06-20 19:57:55

저는

1.스스로는 무표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웃고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그게 아니라는 걸 알면 기분나빠함

2.어느정도 포장은 하지만 그런 면상으로 아주 솔직한 말을 해버린다.

3.내가 남의 이야기에 보통 멋쩍은 웃음으로 화답하는 것처럼 남에게 어떤 반응이 오길 기대하지도 않음

 

남의 이야기를 잘 듣긴하는데 답변능력이 좋지 않고, 솔직함보단 수사학이 필요한 나이인데 고민이군요.

1
2019-06-20 21:00:07

막 스스로가 무겁고 경직되있다 생각해요
일반 사람들이 높으신 분이나 당황스러운 상황에선 모두 그렇게 되죠
조금 편안하게 말을 뱉어내는 게 요점일 거 같은데 그게 쉽게 안되시는 거겟죠..
너무 생각이 많으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약간의 연습은 필요할 거 같고 너무 자신에게 가한 기준을 잡지마세요 누가 뭐라든가~
속이 안좋아서 뜨끈한 해장국 생각날 수도 있지! 라는 말도 ㅋㅋ

WR
1
2019-06-20 21:56:12

맞아요 일단 사람들이랑 있는 거 자체가 편하지는 않네요 부담감이 커서 편하게 말이 안 나오는 거 같아요 말씀해주신 내용 참고해서 써먹어 볼게요

1
2019-06-20 21:01:03

실례지만 학생이신가요?
학생이시고 학교에 있는 심리상담센터 비슷한 시스템이 있다면 상담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WR
1
2019-06-20 21:58:38

학교다닐 때 알았더라면 좋았겠네요 작년에 다른 상담센터에서 10회차쯤 받아봤는데 결국 효과는 없었어요 비용 문제도 있어서 더는 못 다녔구요

1
2019-06-20 22:50:45

졸업을 하신거라면 졸업생도 가능한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래도 전문인력이 백번 낫습니다.

WR
1
2019-06-21 00:29:41

그 부분은 생각못했는데 알아봐야겠어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9-06-21 06:43:05

이렇게 생각해보신적있으신가요?

사실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가볍게 맘먹으면

누가 노래를 시켰을때 보통은 빼는 사람도 많지만

학교종이든 머든 그냥 가볍게 부르고 끝낼수 있다는거

----

 

제가 볼땐 저기서 노래를 안부르고 전 못불러요 하고 뺀다거나

님이 말하는게 불편하다거나

하는것은 남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욕심 같은게 내면에 있어서라고 봐요

말실수 하기 싫다/ 이런말 하면 상대방이 나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이렇게 행동하면 나를 어떻게볼까

이런생각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분명히 질수있다고 생각하시고

또 자존감이 자신에게 있으시다면

남 눈치같은거 안봐도대구

또 말씀하실때도 내가 이렇게 재미없게 말했을때 상대가 재미없다하면

아 다음에는 더 재밌게 해볼게요 하고 가볍게 넘어가시면 될건데

보통 이런분들이 거기서 쪼그라들어요 아 나는 재미없는 사람일까?

이렇게 다 연습으로 될수있는건데요

---

요약하면 걍 맘속에 욕심이 있으셔서 그런지 함 살펴보세요

법륜스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길가에 난 풀처럼 가볍게 살라고

먼가 글쓴님을 누르는 무엇인가가 있어서 그게 괴로움이 되서 아마 방해할거라 생각해요

 

제 생각이니 아니시라면 죄송합니다 

WR
1
2019-06-21 07:19:34

제 상황이랑 같아요 남 눈치를 계속 보고 이 말을 하면 어떤 반응인지 체크하느라 바빠요 마음 편히 먹고싶을때 종종 이 댓글 보러 올게요 댓글 덕분에 큰 힘이 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