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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분,금연자분들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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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1:48:39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단 한번도 핀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필 생각이 없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을 관리하다보니 흡연문제에 대해 예민합니다.


제가 관리하는 아이중 2명이 담배를 피는데요. 1명은 고3아동인지라 사실상 손을 놓았고, 나머지 1명인 고1 아이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이 친구도 중학교때부터 꽁초 주워서 피다가 중3 후반쯤부터 대담해지고 있는데요.

주변 흡연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몰래몰래 그 시기때부터 담배를 폈었다고 하니 이상한건 아니겠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담배중독을 참지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친구가 담배 1갑을 가지고 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2일만에 8개피를 폈었고요. 제가 관리를 못하는 날에는 10개피 이상도 폈다고 합니다.

못피면 몸이 달아올라서 웃통을 벗어야하고, 피고싶어서 안절부절을 못합니다.

그래서 담배를 인정하고 양심적으로 담배를 피러갈때 이야기를 하고가라고 남자대 남자로 이야기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끊는건 불가능해보이더라고요.

 

가장 묻고 싶은게, 학생때 담배갯수를 조금씩 줄이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건 개인의 의지가 중요할까요? 저와 같은 주변의 도움이 더 중요할까요?

이 친구는 담배를 구입할만한 돈도 없을뿐더러, 그때그때마다 친구들에게 돈을 많이 빌려서 수많은 빚문제로 지금까지도! 고생중에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담배를 끊게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면 담배피는 갯수를 줄이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흡연자분이나 흡연하셨다가 금연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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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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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1:51:56

본인의 의지로도 힘든데 그걸 타인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조금 힘들다고 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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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37:10

하아...저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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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1:52:14

고1인데 그정도로 자제력이 없으면 정신적으로 아직 미성숙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거 다 아는 나인데요...나중에 도박으로 이어질것같아요 빡세게 잡는게 맞아보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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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38:26

도박이라고 하셨는데, 얘가 담배뿐 아니라 돈운영에 관한 것에 매우 문제가 있어 아주아주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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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1:57:34

20년 핀 사람도 마음잡고 하루만에 끊던데
무슨 고등학생이 그러나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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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39:25

자기는 안피면 몸에 열이 막 나고 미치겠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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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1:58:44

나중에 지몸이 힘들거나 하면 줄일겁니다.

 

남이 얘기한다고 해서 조절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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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39:49

결국 나중에 가능하다란 말씀이신데...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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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46:56

네~제 친구중에서 고1떄부터 하루 2갑씩 피우던 놈이 있는데

 

20대 후반 30대 접어들고 하는일이 힘들고

 

지몸도 지치고 하니까 술 담배를 줄이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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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3:18:59

저도 지금 아이가 피는 이유가 그냥 '친구를 사귀기위함', '그 시기의 호기로운 모습 보이기' 이런 것으로 보이는데...지금은 쉽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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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06:00

그 나이에 담배를 피는 가장 큰 이유가 유대감과 서열입니다.
대부분 인정을 하지 않으려하지만 담배를 피움으로 인해
다른 애들보다 성숙하다고 느끼고 자기는 다르다고 느끼죠.

그래서 처방은 어떻게 하느냐.
몸에 나쁘다고 말하는건 별로 사실 도움이 그리 안됩니다.
저도 그랬고 학교에서 흡연 교육오면 꼴깝처럼 느꼈어요.

중요한건 냄새가 다른 사람들에게 역겹고
흡연욕구로 인해서 일상 생활이 번거로워지는 점.
또한 흡연이 싼 취미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시켜야해요.

흡연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흡연을 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불편함을 이해시켜야죠.
나중에 흡연하면 이성관계에 무조건 마이너스 누적하고 갈건대
너는 그거 마이너스를 감안하고도 흑자로 돌릴 자신이 있느냐
한번 물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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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09:08

그리고 고1이면 알거 다 알 나이지만
흡연이 불편하다는 것은 거의 대부분 성인이 되어서야 압니다.
괜히 학창 시절에 흡연하던 친구들이 성인이 되고 다 끊고싶어 하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하긴. 자기 의지긴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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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40:19

담배끊을 생각은 전혀 없어보입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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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12:15

저도 평생 비흡연자로 살아와서 흡연자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는 못합니다만
영상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좋은영상은 진짜 뇌리에 꼿히잖아요
좋은 선생님 이시네요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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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40:44

많이 고민하고 별짓 다해보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뭐가 맞는것인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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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30:22

우선 담배를 줄이는건 좀 힘듭니다. 하루에 한개피씩만 피는게 아예 안 피는거보다 더 힘들거에요. 그래서 접근방법을 하루 흡연량을 서서히 줄여서 금연으로 인도하는건 좀 아니다 싶구요. 그리고 금연을 시키는 것 역시 주변에서 뭐 시킨다고 될 일이 아니라서...결국 그냥 답이 없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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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3:22:03
아...비흡연자인 제가 생각하는것과는 다르네요.
그 아이랑은 약속을 해서 하루에 2개피 피는것으로 갯수를 줄여가고 있는데 그게 안좋을 수 있다니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고민이네요  뭐가 정답인지

그냥 담배피라고 하고싶은데 문제는 얘가 담배살 돈이 없어서 친구한테 돈빌리고 그럴테고 그러면 빚이 생기는 그런 악순환이 생겨서 이런 고민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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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0 23:03:43

니코틴 중독은 참는다고 쉽게 참아지는게 아닙니다. 저도 10년 넘게 매일 피던 담배를 끊을때 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본인이 의지가 있다면 니코틴 패치든 금연껌이든 도움을 받아 금연을 시도해보는 게 좋지만 본인이 의지가 없다면 끊는 건 불가능합니다.
피는 갯수를 줄이는 것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돕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끊을 마음이 들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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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3:23:46
음...제 방법은 큰 의미가 없겠네요.

끊을 마음이 들게 한다......지금 시기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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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1 00:50:13

뻔한 이유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냥 그 친구가 담배를 끊을 이유인 빚문제가 담배를 피워서 얻는 즐거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안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반년 혹은 1년 단위로 피우다 안피우다 반복하고있는데 제 경험으로도 피우면 피우거고 안피우면 안피우는거지 하루에 몇개비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타인이 그것을 통제할수있느냐의 문제도 회의적이네요. 스스로 끊어야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도 담배가 주는 즐거움에 무너져 실패하는데 끊을 이유도 의지도 없는 아이들이 그 좋은걸 왜 포기할까 싶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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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1:21:17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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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1:16:23

흡연이 타인에게 냄새나고, 좋지 않죠.
그런데 본인이 금연이 필요하다고 느끼기 전에는 못 끊습니다.
40년 가까이 흡연 하신 아버지께서 어느날 갑자기 담배를 끊으셨고, 15년 이상 흡연한 저도 평소에 안 피다가 음주할 때 정도 피는 정도로 조절 가능합니다.

딱 한 사람만 담배를 끊게할 수 있다는 농담 같은 예시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당신 담배피면 바로 죽는다는 진단해주면 바로 끊는다고 하네요.

본인이 느끼고 금연을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면 금연하게 될 것이고, 지금 금연할 필요성을 못 느끼면 작성자님께서 아무리 관심을 갖으셔도 끊기 힘들거에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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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1:21:31
결국 본인 의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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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3:07:13

저 공연때매 폈는데 7~8년 못끊다가 사랑니빼고 죽을거같아서 끊게되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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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1:21:49
어떤 자극이 와야되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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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9:02:51

전 비흡연자도 아니고 금연자도 아니지만, 듣기로는
"담배 끊은 사람하고는 상종을 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지독한 사람이란 소리죠.(금연자 비하발언은 아닙니다. 얼마나 금연이 어려운지 그리고 성공한 사람이 대단한지를 말하는겁니다)

요즘은 주변에 금연 성공한 사람을 꽤 볼 수 있긴 하지만, 그만큼 끊기가 어렵고 중독성이 강하다는걸 표현한 말이겠죠.

맘먹고 끊고 싶어도 못 끊는 사람들이 많은데 의지도 없는 어린 학생은 오죽할까요.
우선 금연이 그만큼 어렵고 고통스럽다는걸 이해해 주시면서 다른 분들의 조언을 참고하시면 어떨까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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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1:22:21

그냥 내버려둘순없고 뭔가 우리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걸 보고서로 제출해야되니 방법이 없어서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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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9:04:22

어떤 말로해도 잘 안될겁니다. 그리고 흡연에 대한 중독보다는 절제력이 엄청 부족해보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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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1:22:45
정확하게 아시네요.
절제력 정말 떨어집니다.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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