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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글을 보고- 최근 있었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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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17:12:44

최근에, 운전면허학원을 등록해서 기능 수업을 받았는데 할아버지 연배에 가까운 선생님 한분을 배정받았습니다.

 

수업에서 어떤식으로 하세요 이러실때마다 네에~ 이러면서 대답을 하는데

계속해서 대답을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당신이 제 친구냐면서 예의없게 대답한다면서.

사실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제가 잘못했나보다하고 더 예의바르게 대답하려고 신경을 썼는데 수업시간 내내 반복해서 그렇게 얘기를 들으니 기분이 참 안좋더라구요.평소에도 어른들에게 혹은 알바하면서 항상 참 예의바르다라는 칭찬도 듣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대체 이 분껜 무엇이 문제인지 싶기도하고.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걸 왜 자꾸 하냐고 계속 뭐라하시고 결국 그분께서 2시간동안 운전은 안알려주시고 제게 예의에 대한 지적만 2시간을 하셨구요.

수업이고 뭐고 그만두고 싶더라구요 참.. 나중에는 그냥 군대에서 하던 것처럼 네 라고 안하고 "네 알겠습니다"라고 하면서 간신히 2시간을 버텼네요. 제 돈내고 괴팍한 군대선임들 대하는 것보다 더 기분 나빳던 수업을 받은셈인데 이게 참 며칠이 지나도 계속 머리에 아른거리네요.

 제 생각으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분은 꼰대가 맞는 것 같지만, 그보단 저한텐 어떤 문제가 있었기에 그렇게 말한걸까 하는 생각에 뭔가 기분이 참 꿀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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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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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7:20:55

글 읽자마자 선생 바꿔달라고 클레임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였음 그 선생한테도 한소리 하고 싶은데... (막상 현실이면 잘 모르겠지만요^^)
내돈내고 왜 이런식으로 대응받냐, 운전지식을 2시간동안 해주지도 않았는데. 이거 갖고도 따질만해 보입니다. + 이 학원 안돼겠네.까지.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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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7:55:02

그러게요 생각할수록 더 화가나긴하네요
제 돈내고 하는건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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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9:20:21

근데 꼭 젊은 남자들이 타면 그렇게 꼰대짓 하던가... 툴툴 거리면서 방치하던가 하시더라구요..

옆에 예쁘장한 아가씨가 아주머니 타면 어케 한번 말이라도 잘 걸고 싶어서 나긋나긋해 지면서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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