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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공교육의 한계와 그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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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2 02:12:01

아래 글을 읽고 든 생각입니다. 평소에도 올바른 교육은 어떻게 하는걸까 그 교육방식을 실행시키는건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자주 생각해 왔습니다.

댓글을 보아하니 교권의 강화를 생각하시는 분들과 그것을 반대하는 분들의 관점으로 나뉘는데, 이건 통제능력의 강화나 약화를 따지기에는 근본적으로 전제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전 교육의 문제가 적은 선생대비 너무 많은 수의 학생에 대한 책임이라고 봅니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함에 따라 각 직업에 대한 요구도 달라집니다. 옛날에는 잘못하면 집에서 뚜드려 맞기도 했던 시대고 어머니가 항상 집에 있고 또 고전적인 장유유서식 훈육방법으로 주입식 가정교육이 가능했던 반면 요즘에는 육아를 담당하기에는 맞벌이 부부가 늘며 아이를 케어하는데 큰 희생이 듭니다.

사회가 이렇게 변화함에 따라 선생님들에게도 요구하는 조건이 달라집니다. 옛날에는 지식을 전달이 선생의 요건이었다면 공교육의 지식의 전달통로로서 질이 무너지고 사교육의 발달로 인해 가정에서의 선생님의 필요조건에 대한 기대치는 지식의 전달매체 보다는 사회성의 발달로 진화했습니다.

요즘도 각 반에 한 선생이 서울권에서는 적어도 15명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아이들과 익숙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들 세명만 있어도 통제하기가 힘듭니다. 당장 통제하기도 힘든데 사회성발달 요구는 사실 과한 요구지요. 공교육 강화와 교권에 대한 존중이라는게 권한을 많이 주는데서(컨트롤 능력 강화) 오는게 아닙니다. 당장 저만해도 선생님들에 대한 트라우마가 많습니다. 차별, 화풀이성 체벌, 모욕적 언사 등등. 지금 와서 이해는 하지만 용서는 안돼더군요. 현제 교권의 하락은 과거 폭압적 절대권력식 교육행위의 결과가 큰 기여를 했음을 부정하지는 못 할겁니다.

사회는 고도로 전문화되는 반면 선생님들에게는 전문화와 다양화를 요구하는 무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초등교육에서는 각 선생 한명당 8명 이하의 학생을 맡으면서 학생 개개인의 관리 및 아이들의 성향파악 및 올바른 성장방향 설정에 대한 능력 요구를 더 높은 레벨로 맡기고 스트레스 전문 카운셀러 선생님을 각 학년당 둘은 두고 선생의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과의 교류를 중점으로 사회성을 발달시키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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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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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2:14:56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울거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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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2 02:17:41

중고등까지 포함한게 아닌 초등교육 개편이라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아이들이 줄어드는 추세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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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2:18:33

불가능한 정도라곤 보지 않구요 어려운 정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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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2:53:04

지금 교대에서 어떤 커리큘럼을 통해 초등교사를 양성하는지 아시는 분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란걸 아실겁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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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3:12:25

제도적으로 대대적 손 봐야할게 맞는것 같은데 총대메고 할 사람이 없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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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8:28:49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했던 친구들 혹은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온 만학도들이 교대에 많은데 교대에서 가르치는 건 인재낭비라 생각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애초에 교대 교수들도 인재양성에 적합한 사람들도 아니구요.
진짜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할지 막막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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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0:21:09

굉장히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적어도 유아교육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관해서는 조금 다른 퀄리티(성적을 제외한)컨트롤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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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3:19:11

지금 한반에 아이들이 약 25명 내외에요
8명당 한명의 교사면 두명은 더 뽑아야겠네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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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4:26:30

일류 대학 수준의 케어를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부 사립 초등학교에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댓글처럼 인구가 계속 감소하니 두고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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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6:48:04

매니아 내에 계신 선생님들 포함해서 선생님들을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사회성이란 걸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일 수 있겠지만 지식의 전달이라는 어찌보면 공교육 본연의 역할에서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학생/학부모들의 선생님/학교에 대한 존경과 존중이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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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8:51:11

동의합니다
허나 옛날에도 그랬듯 사회성이란게 교사만이 가르칠수 있는 개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학교라는 단체생활로 얻어가는것이고 교사는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안내자 역할인것이죠

아마 사회성을 교육으로 또는 생활로 배우기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는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가 변화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집단, 협력주의에서 개인주의로 말이죠
예를 들면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학교에서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수행평가 혹은 과제수행을 위해 교사가 학습수준을 나누어 균형이 맞도록 학습모둠을 정합니다(잘하는 학생, 평균, 못하는 학생) 이렇게 짜둔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서로에게 배우고 가르치며 협력하는것이고 이게 사회성이죠 허나 이렇게 짜고 나면 일주일에 한번은 꼭 학부모님께 전화옵니다 모둠을 왜 그렇게 만들었냐고.. 저희는 설명하죠 앞서 같은 사회성의 이유로 하지만 학부모님들은 아이의 성적을 많이 우려하며 모둠을 바꿔달라 항의합니다

이렇듯 학교에서 사회성을 추구해도 사회가(학생과 학부모 등)이 요구하는 가치가 다릅니다 이유로서는 시험, 성적, 취업 등 다양한 요소가 조금씩 연결되어 있겠지요

확실히 문제가있어요.. 조금씩이라도 개편을 해가야한다 생각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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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0:14:37

제가 말하는 모든 내용은 초등교육에만 적용된다는걸 먼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성의 발달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게(유전적, 환경적) 가장 크지만 그건 성인에 대한 도출 빈도가 부모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롤 모델이 되지만 부모가 적절하지 않은 롤 모델일 경우 아이들을 위한 적절한 성인 롤 모델이 제시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부모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선생님이 적절한 롤 모델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교육수준 기준으로는 수능 3등급권 대졸자라면 충분히 지식적 기준은 맞출 수 있고 오히려 선생님들 개인의 도덕성과 사람에 대한 인내를 더 높은 기준으로 놓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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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8:30:03

가정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아이를 교사가 가르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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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2 10:18:36

위에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선생님은 초등생 아이들에게 멋지고 공정하고 정직한 롤 모델이 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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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8:38:20

20명 정도만 되도 좋을것같습니다

초등학교도 시행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특정교과에서는 협력교사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수업에 한분 더들어오셔서 교사를 보조해주는 제도이죠
헌데 아직까진 이것이 득인지 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반을 20명 이하로 만들고 협력교사까지 쓴다면 이론적으로 봤을때 1교사당 담당하는 인원이 10명 정도 되니 확실히 변화는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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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1:35:20

대치초등학교 애기들을 접할 일이 많은데 한 반이 40-50명이며 반수도 많습니다. 고학년으로 갈 수록 전학이 많아 수가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이 학급당 학생 수보다 학군이나 분위기에 더 신경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과 선생 비율은 학령인구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기에 알아서 맞춰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에 따라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영향력이 커질 것을 생각하면 선생님을 더 뽑기보다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 할 수 있는 방편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대 커리큘럼을 따른다고 보통 성인이 갑자기 교육자로서의 인격이나 성품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치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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