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MLB       
Xp
  
KBO       
Xp
  
Mania Community. Your Favorite.
KBO-Talk
비디오 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1
  270
Updated at 2019-07-09 08:15:25

제가 알기로는 심판의 직권이나 양팀 감독의 신청으로

모든 경기장의 비디오 판독을 비디오 판독 센터라는 곳에서 판독해서 결과를 알리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과연 공정한 룰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심판이라는 전문가가 엄연히 존재하고 선수들의 플레이는 심판에게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 

비디오 판독은 비실명, 비심판 판정이라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경기장의 심판의 이름과 모습은 공개됩니다. 허나 비디오 판독센터의 판독 책임자의 실명이나 모습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익명의 누군가가 심판 이상으로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과 권한을 행사하는데 그게 누군지는 야구 관계자들만 압니다.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경합상황이 야구 못지 않은 배구경기도 비디오 판독을 합니다. 야구와의 차이점은 공개된 자리(경기장)에서 심판자격을 가진 감독관들이 직접 영상을 보고 확인하여 판단을 내립니다. 비디오판독의 정확도를 떠나서 판독 후 내리는 판정의 권위는 한쪽 구석에 헤드폰쓰고 결과를 전달하는데 불과한 야구와 상당히 다르다는 체감을 합니다. 솔직히 그게 뭐라고 헤드폰쓰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요. 어차피 꼭두각시처럼 전달만하는건데 그냥 장내 방송으로 시원하게 결과 알려주는게 낫지 않나요. 심지어 5분안에 판독해야하는데 판독요청이 타경기장과 중복으로 들어와서 늦었다라는 기사도 얼마전에 본것 같네요.


판독센터에서 근무하는 판독관들의 전문성이 월등히(!) 뛰어나서 심판이 현장에서 직접 영상을 보고 판정하는 것보다 실효적이라면 이해의 여지가 있으나, 나름 한 분야의 베테랑들인 심판이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것과 판독의 정확도가 과연 많이 차이가 날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설령 약간 더 정확하다쳐도 심판이 판독함으로써 주는 신뢰감을 챙기는게 먼저 아닌가 싶습니다.

 

재판을 하는데 있어서도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쟁점은 당사자들도 합의된 감정인에게 의뢰하여 감정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판사가 다시 판단합니다. 야구를 이에 비유하자면 판사가 익명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의 의견은 판사 혼자만 읽고 그대로 판결합니다. 과연 재판에 인생이 걸린 당사자는 그 절차와 결과를 수긍할수 있을까요.

 

2
Comments
1
Updated at 2019-07-09 08:43:35

비디오판독 센터에서 볼수 있는 화면이
더 많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영상분석관과 경기에 투입되지 않은심판까지 총 8명이 판정한다고 합니다.

WR
1
2019-07-09 08:54:45

화면이야 요즘 기술로 경기장에 전송해서 공유하는건 어렵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화면을 센터 사람들끼리 보는것보다 

기왕이면 경기장에 공유해서 해당 경기의 공식 심판이 영상을 보고 판정하면 더 충분히 신뢰를 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