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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 리베라의 13가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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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21:00:03

 

뉴욕의 전설이 된 Mo의 13가지 순간

By Mark Feinsand MLB.com @feinsand

Jan. 23rd, 2019


Mariano Rivera는 Cooperstown으로 가는 여정에 정규시즌 세이브 652회와 포스트시즌 세이브 42회를 기록했는데, 덕분에 이 마무리 투수의 개인 통산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데는 전혀 부족할 것이 없다.


MLB.com은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만장일치로 뽑히는 영예를 받은 Rivera가 마운드에서 보여준 전설적인 13가지 순간을 꼽아봤다 -- 올스타전 때 등판 한 번을 포함해서.


1.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 (제7천국)

이미 포스트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던 2003년 아메리칸리그 우승 결정전의 7차전에서 Rivera는 양키스와 레드삭스가 5-5로 비기고 있던 9회초에 마운드로 올라왔다. 이 후 3이닝 동안 48구를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Aaron Boone이 11회에 선두타자 끝내기 홈런을 칠 무대를 마련해줬다. 감격에 겨운 나머지, 마무리 투수는 마운드로 달려가서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4번 등판해서 8이닝 1실점을 기록한 Rivera는 ALCS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2. 역사상 최고의 팀

1998년 정규시즌에 Rivera와 양키스는 114승을 거뒀지만, 월드시리즈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실망스러운 한 해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Rivera -- 처음으로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았던 지난 포스트시즌에 정말 드물었던 실패를 경험한 -- 는 10번이나 등판하면서 13.1이닝을 책임졌다. 파드레스와의 가을 시리즈 {Fall Classic, 월드시리즈} 에서 기록한 3번을 포함해서 6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달성했으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1998년 10월 21일에 샌디에이고의 Qualcomm Stadium에서 월드시리즈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는 물론 마지막이 아니었다.


3. MVP

Rivera가 2년 연속으로 월드시리즈 마무리를 하면서 양키스는 1999년 10월 27일에 Bronx에서 브레이브스에게 4연승을 거두면서 우승했다. 마무리 투수는 이때 10월에도 2년 연속으로 나무랄데 없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Rivera는 8번 등판해서 12.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4.2이닝 무실점, 1승, 2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시리즈 최우수 선수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4. 기록의 날

리베라는 2009년 6월 28일에 Citi Field에서 있었던 양키스의 경기에서 메츠를 상대로 8이닝에 등판해서 개인통산 500번째 세이브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4아웃 세이브를 거둔 것도 대단했지만, 그날 가장 큰 명장면은 Rivera가 9회초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개인통산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을 때 나왔다.


5. Queens의 제왕

2013년에 13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전에 출장했을 때, Rivera는 Citi Field의 불펜에서 아무도 없는 경기장으로 뛰어나왔다. 아메리칸리그 팀 감독인 Jim Leyland는 8회를 확실히 막기 위해서 Rivera를 투입하기로 했고, 다른 팀원들을 잠깐 기다리게 하면서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투수가 뉴욕 관중들에게 긴 시간동안 기립박수를 받게끔 해줬다. 아메리칸리그가 3-0으로 승리했으며, Rivera는 무실점 이닝을 기록하면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6. 602번

Rivera는 이미 Trevor Hoffman과 함께 500, 600세이브를 달성한 역대 유이한 마무리 투수이지만, 602번째 세이브 달성은 공식적으로 최고의 마무리 투수자리에 이 양키스 선수를 올라가게 해줬다. 2011년 9월 19일에 Rivera는 양키스타디움에서 트윈스를 상대로 마지막 3아웃을 잡아냈는데, Chris Parmelee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 역대 세이브 단독 1위로 올라섰다.


7. 반가운 10월

모든 전설들은 어디선가 시작되기 마련인데, Rivera의 시작은 1995년 10월 4일에 옛 Yankee Stadium에서 있었다. 이 오른손투수는 아메리칸리그 지구 승자전의 2차전에서 매리너스에게 5-4로 끌려가던 12회초에 등판해서, Jay Buhner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고, 양키스는 그 회말에 동점으로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15회까지 상대한 12명의 타자 중 10명을 막아내면서 시애틀을 묶었고, 결국 15회말에 Jim Leyritz가 뉴욕이 승리하는 결승점을 뽑아냈다.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최고의 포스트시즌 활약이었다.


8. 다섯번의 우승 중 첫번째

Rivera는 1996년에 양키스 마무리 투수 보직을 받지는 못했지만, 중간계투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훌륭한 시즌을 치렀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1978년 이래 처음으로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직전에, Rivera는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상대한 브레이브스 타자 7명 중 6명을 잡아냈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마무리 투수인 John Wetteland까지 잘 연결했다. Rivera가 달성한 월드시리즈 우승 5번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시즌이었다.


9. 뉴욕, 뉴욕

양키스의 성공 중, 같은 도시 라이벌 팀인 메츠를 상대했던 2000년 월드시리즈보다 팬들이 열광했던 때는 없었다. Rivera는 2차전에 세이브 상황이 아닌 때에 등판해서 2실점을 했지만, 4차전과 5차전에서는 세이브를 거두면서 양키스가 3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10월 26일에 Shea Stadium에서 결정적인 상황에 Mike Piazza가 동점을 내기위해 타석에 들어섰지만, Rivera는 Bernie Williams에게 가는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우승을 지켰다. 이는 Rivera의 개인통산 7번째 월드시리즈 세이브였으며, 또한 신기록이었다.


10. 다시 정상으로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지 9년이나 됐지만, "핵심 4인방"인 Rivera, Derek Jeter, Andy Pettitte, Jorge Posada는 새로운 Yankee Stadium에서의 첫 해에 뉴욕이 가을시리즈에 도달하게끔 만들었다. 2009년 11월 4일, 양키스는 6차전에 4점 앞선 상황에서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고, 리베라는 필리스를 상대로 마지막 5개의 아웃을 잡아내면서 개인통산 다섯번째 우승반지를 갖게 됐다.


11. 작별인사

양키스는 여전히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었던 2008년 9월 21일의 오리올스 전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는데, 바로 구 Yankee Stadium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Rivera는 4점차 앞선 9회말에 마운드에 올랐는데, 11개의 투구로 볼티모어를 마무리해버렸다. 비록 양키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 Rivera가 마무리하는 승리로서 작별인사를 고하는 것만큼 더 어울리는 모습도 없을 것이다.


12. 영원히 기념하리

뉴욕시 시장인 Michael Bloomberg는 2013년 9월 22일에 "Mariano Rivera의 날"을 선언하면서 Bronx에 기념일을 제정했다. 경기 전에 50분동안의 기념행사가 있었는데, 양키스는 42번을 영구결번하면서 기념공원에 Rivera의 명판을 달았다. 이는 현역 선수로서는 처음 있는 일인, 매우 명예로운 일이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Rivera가 선수생활동안 등장음악으로 가장 많이 썼었던 "Enter Sandman"을 Metallica가 경기장에서 직접 연주했다.

 


 

13. '이제 갈 시간이야 (It's time to go)'

Rivera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등판일은 2013년 9월 26일로, 세이브 상황도 아니었고 -- 양키스가 이긴 경기도 아니었다. 템파베이에게 4-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Rivera가 8회 마지막 2아웃과 9회 첫 2아웃을 잡은 다음, Joe Girardi 감독은 Rivera를 내리기 위해 Jeter와 Pettitte를 보내면서 가장 긴 시간을 함께 보냈던 동료들에게 마지막 시간을 제공했다. "이제 갈 시간이야 (It's time to go)"라고 Jeter가 말하자 웃고있던 예전 마무리투수인 Rivera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렸고, Pettitte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는 그에게 고마운 홈관중들의 기립박수갈채가 쏟아져내렸다.


Mark Feinsand, an executive reporter, originally joined MLB.com as a reporter in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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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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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21:26:23

마리아노의 마지막 경기는 언제봐도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완벽한 커리어와 그에 걸맞는 완벽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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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01 22:07:55

좋은 글 잘봤습니다.

솔직히 리베라는 제가 본 수많은 선수들 중 가장 ‘가을 사나이’에 어울렸던 인물인 거 같습니다.
판타지 드래프트에서 만약 플레이오프 때 누굴 쓸래? 라고 묻는다면 전 고민하지않고 1픽으로 무조건 리베라를 선정할 거 같네요.

그의 마지막 홈 경기는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입니다.
그의 마지막을 같이 해준 선수가 지터인 것도 있고.. 페팃의 품에 안겨 울던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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