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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alk
[MIL] 밀워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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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22:00:14

안녕하세요. 쉬츠입니다.

휴가 마지막날을 맞이하여 글을 간단하게 써봅니다.




 1. 밀워키는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선발투수의 부재를 느꼈고 댈러스 카이클등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밀워키는 선발진의 보강이 없었고, 'Young Brewers'를 주창하며 우드러프, 프레디 페랄타, 코빈 번스를 선발로테이션에 포함시켰습니다.
아주 훌륭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스프링 트레이닝 성적을 내면서 기대를 모으게 했었죠.

하지만 시즌에 들어서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내고 있는데요.
우드러프의 경우는 로테이션을 확실히 책임질만큼의 활약을 해주고 있고있지만 프레디 페랄타, 코빈 번스는 연일 피홈런파티로 경기를 매우 쫄깃하게 하고 있습니다.


프레디 페랄타는 피홈런이 늘어나고 있고 피장타가 높아지고 있는데, 다른 수치에 있어서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레파토리 구사비율을 조금만 수정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는  마이너때부터 나오던 이야기였던지라 바꾸기 매우 쉽지 않을것입니다.


코빈 번스는 현재 3경기연속 3피홈런을 맞고 있는데 이 기록은 1901년 이후, 9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번스는 9번째고요.
또한, 피홈런 9개로 리그 최다를 기록중입니다.

번스는 올해 선발투수가 되면서 패스트볼,슬라이더,싱커,커브,체인지업,커터 등을 던지면서 레파토리를 다양하게 갖췄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패스트볼의 비중이 많을뿐더러 피안타율도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피장타율도 높고요.
슬라이더의 위력이 스탯상으로도 좋다는게 보이기때문에 비중을 높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쨌든, 코빈 번스는 내일 선발등판을 하는데요.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받았습니다. 코빈 번스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자신감을 비치고 있지만 좋지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로테이션 탈락은 필연일 것입니다.


번스가 로테이션 탈락하게 된다면 로테이션에 채워질 선수는 체이스 앤더슨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시즌 시작전에 카운셀감독이 시즌 중 앤더슨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고요.

앤더슨 나름대로 불만을 가질 수 있을만한 상황임에도 묵묵하게 불펜투수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점을 보더라도 기회를 주는게 좋지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코빈 번스는 지금 피홈런을 많이 맞고 있지만 공의 위력이 달라진 것이 아니고 불펜투수에게 요구되는 삼진을 잡는 능력을 여전하니 앤더슨과 위치변경을 해도 될 듯 합니다.


마이너에서는 애드리안 하우저(Adrian Houser)가 3경기, 16.1이닝 18삼진 2볼넷,평자책 1.10 호투를 하고 있어서 이 선수의 콜업을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2. 작년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커쇼에게 홈런을 때려냈던 우드러프를 기억하시는 분 있으실텐데요.
오늘도 대타로 나와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드러프는 올해 7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4타수 4안타 1볼넷, 100% 출루율을 기록했었죠.
카운셀 감독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를 '비밀병기'로 생각하고 있고 팬들 사이에선 진지하게 실버슬러거 후보로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제까지의 기록으로는 올해 밀워키 투수진의 ops는 .875를 기록중인데 투수진의 타격성적을 제외하면 밀워키의 ops는 .781로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3. 아귈라와 트래비스 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성적 기준으로 쓰겠습니다.)

쇼의 경우는 극심한 부진으로 며칠간 경기를 나오지않으면서 타격감을 조절했고요. 아귈라는 테임즈와 번갈아서 나오고 있습니다만 타격감 회복하는데 여의치 않은듯 합니다.
아귈라의 경우는 공을 의도적으로 띄우려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정타가 나오지 않고 있죠.
IFFB%(내야뜬볼 비율)이 작년보다 7% 늘었고(6.1->13.3%), 하드 힛 %가 2017,2018년 모두 42.6%였던데 반해 올해는 31.6%를 기록중입니다.
또한 작년 헛스윙률이 17.6%였던데 반해 올해는 42.7%를 기록하고 있고, 패스트볼 상대 타율이 .050, 20타수 1안타에 그쳐있습니다.
그나마 브레이킹 볼 상대로 20타수 6안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패스트볼에 약점을 드러낸 이상, 아귈라의 입맛에 맞는 브레이킹 볼을 상대가 던지진 않을 것입니다.

한편, 트래비스 쇼는 컨택율이 71.4%로 작년대비 10%나 떨어졌는데 그 여파로 삼진율이 32.3%까지 올라버렸습니다. 바로 이것이 부진의 원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문제로 인해 에르난 페레즈가 주전으로서 많이 나오고 있고 실제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밀워키가 더 높은 곳에 가기 위해선 아귈라와 쇼의 기량회복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늘 트래비스 쇼는 4타수 2안타, 아귈라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 제레미 제프리스가 오늘 콜업되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에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제프리스인데요.
마이너 리햅 4경기를 소화한 후, 메이저리그 콜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걱정인건 마이너 4경기 성적이 4.1이닝 7실점, 3피홈런으로 매우 부진했고요.
패스트볼 구속은 83-84마일을 던졌던 3월에 비해 91-92마일대로 많이 오르긴 했지만 작년에 비해 3마일이나 떨어져있는 상황이라서 당장의 활약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카운셀 감독은 제프리스를 부담없는 상황에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5.밀워키 팬들 사이에서 이슈가 됐던 소녀가 있습니다.



"옐리치가 홈런을 치면, 아빠가 강아지를 사주신데요."






이 아이의 이름은 Lola인데 타입1의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아이를 관리해줘야하는 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구호견 1마리가 있긴 하지만, 아이는 서비스견을 가지길 원했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조건을 걸기를 3월 30일(미국날짜) 경기에 야구장에 갈테니 "니가 선수 한명을 선택해서 선택한 선수가 홈런을 치면 개를 사주겠다."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Lola는 옐리치를 선택했죠.

그리고 그 경기, 옐리치는 1회에 홈런을 쳤습니다.


밀워키 공식 트위터는 3월 31일에 이 사진을 트윗했고, 이슈가 되었는데요.

4월 15일, 팀에서 Lola네 가족을 초대하여 옐리치가 직접 가족에게 개를 선물했습니다.





행복해보이네요~
개의 이름은 "Yeli"로 정해졌다고 합니다..(졸지에 개를 얻게 해준 사람의 이름이 개이름이 되어버린..)"Yeli"는 가정에 적응을 마친 뒤, 서비스견이 되기위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ola양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6. 밀워키는 계속해서 불펜의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이기고 있습니다.불안한 1위지만 기분은 좋네요.


참고:팬그래프,베이스볼 서번트,베이스볼 리퍼런스,밀워키 브루어스 공식홈페이지
그외, 세이버 스탯 보는데 도움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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