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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alk
심각한 인디언 공포증에 시달리는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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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3:48:02

이쯤되면 팬심이나 이런걸 다 떠나서 심각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결국 클블은 이번주 디트 와의 홈 4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또한번 승수쌓기에 성공, 타이거스 상대로

이번 시즌 현재까지 12승 1패 로 양민학살을 하고 있습니다. 

 


인디언스 팬심에선 당연히 최상의 결과로 치부할수 있으나,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정팀들 간의 상대전적이 이렇게까지 일방적이면, 정말 당하는 입장에선 치욕과 무기력함, 그리고 공포증

즉 포비아까지 생길 정도일겁니다.


마치 작년 시즌이었나요? KBO 리그에서 두산이 LG를 상대로 양민학살 수준으로 연승가도를 이어가며

LG는 딱 1승만 거두고 정규시즌을 끝냈던 적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상황과 매우 비슷한거 같습니다.


사실 디트가 장기간 클블에게 열세에 놓여져 있던건 아니지만, 적어도 인디언스가 가장 최근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었던 2016 시즌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은 정말 일방적으로 많이 당했습니다.


오히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세시즌 동안은 타이거스가 상대전적에서 우세했었으니까요.


2016년부터 두팀간의 상대전적을 보면:


2016 = 클블 14승 4패

2017 = 클블 13승 6패

2018 = 클블 13승 6패

2019 = 클블 12승 1패 (현재까지)

Total = 클블 52승 17패 (승률 0.754)


클블이 거의 4개 중 3개를 가져갈 정도로 압도했습니다.


물론 디트의 최근 몇 년간 전력이 리빌딩을 고려할 정도로 약화되어 있는건 맞지만, 올해는 특히나 더

심한거 같습니다.


특히 올해 디트의 클블 상대 유일한 1승은 홈 코메리카에서 기록한 것으로, 클블 홈 프로그레시브에서

경기할때는 인디언스가 7전 전승한 겁니다.


이번 4연전도 4경기 모두 흐름을 보면, 인디언스는 설령 역전당하거나 리드를 내줘도 경기 중후반부가 되면

얼마든지 반격해서 동점 내지 역전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여유가 보였던 반면...

 

타이거스는 리드를 내주면 말할 것도 없고 설령 리드하고 있어도 언제 역전당할지 몰라 불안감에 스스로

자멸하고 성의없는 플레이가 많았습니다.


선발투수들도 올라오는 족족 클블 타자들에게 얻어터지고, 전형적인 되는팀과 안되는팀의 상반되는 모습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몇 년 후, 다시 디트가 강팀으로 탈바꿈하면 다시 상대전적에서 클블과 대등 혹은 압도할 날이 오겠죠.


클블 팬심에선 디트가 확실한 승수자판기 노릇을 하고 있기에 가을야구의 희망을 보는데 한해선 기분이

나쁘지 않지만, 같은 지구 소속 라이벌 팀이 이정도까지 형편없게 무너지는걸 보니 그렇게까지 썩

유쾌하지도 않은 묘한 감정이 교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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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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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22:44:56

몇년전 타이거즈 우승 도전 좌절 되고시간 좀 지나고 벌렌더도 팔고 요샌 밀레니엄 초반으로 회귀하는거 같네요
걍 일정 땜에 야구하는 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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